[서평] 밀턴 프리드먼 - Milton Friedman
이 책은 밀턴 프리드먼의 "대공황"(The Great Contraction 1929-1933)을 읽기 시작하면서 우연히 마을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이었다. 아마도 청소년 정도의 연령층을 대상으로 밀턴 프리드먼에 대한 소개를 하기 위한 책 같은데 200 페이지도 되지 않는 작은 분량이지만 프리드먼의 삶과 업적을 매우 풍부하게 잘 설명하고 있다. 난해한 경제학 개인적으로,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과거에 벌어진 경제 현상에 대해서만 해석을 잘 할 뿐이고 미래에 대해서는 어떠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 놓을 수 없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 편이었다. 물론 나 역시 학부에서 미시 경제를 들었었고, 다시 군 생활을 마치고 방황하던 중 다시 미시/거시 경제를 수강할 기회가 있었지만 경제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함에 따른 편견이 강..
2020.09.2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