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서평]대공황,1929-1933(프리드먼,슈워츠)
들어가는 말 개인 차이가 존재하겠지만 ‘대공황, 1929-1933’ 책은 어렵다. 이 책은 원래 1963년 출간된 프리드먼(Milton Friedman)과 슈워츠(Anna Jacobson Schwartz)의 ‘미국 화폐사’ 가운데 제7장 ‘대공황’” 편을 같은 제목의 단행본으로 발행한 책이다. 서문에서 저자가 밝혔지만 로버트(Robert M. Tayler)라는 학생의 제안으로 단행본으로 만든 이 서적은, 다른 경제학자들의 참조 서문이나 회고록까지 포함해도 250페이지 정도의 많지 않은 분량이다. 하지만 이 책이 어려운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는 이 책의 원본인 '미국 화폐사'가 두 공동 저자의 "15년" 의 시..
2020.10.05